상황버섯은 특용작물 중에서도 한약재이며 버섯 자체가 자라면서 점차 목질화 되어 단단하기 때문에 버섯 자체를 식재료로 사용할수는 없으며 차로 끓여 먹는것이 보편적입니다. 다만 여기 가지 연구를 통해 요리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삼계탕, 추어탕을 비롯하여 보양식등에 상황버섯이 들어가며 밥을 지을때 물대신 넣기도 합니다.

상황버섯을 잘게 조각내어 보통 버섯 2~30g과 물 2L를 넣어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노란 빛에서 점점더 진해져서 오래 끓이면 갈색으로 진해집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30분 내외로 졸여 주시면 됩니다. 진하게 드실려면 1시간정도 졸여 주셔도 됩니다.

상황버섯차는 냉장보관이 원칙입니다. 실온에 오래 두면 변질될수 있습니다. 드실때는 차게 해서 드셔도 되고 렌지에 따뜻하게 데워서 드셔도 됩니다.

통상적으로 3~4회정도 끓여 드실수 있습니다. 그 이상 끓여도 노랗게 차는 우러 나오지만 약용 성분은 거의 없습니다.

상황버섯은 완전 건조되어 판매 됩니다. 차로 한번 끓여서 젖은 버섯은 실온에 오래 두면 변질 될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 해주시고 장기간 보관 하시려면 냉동 보관을 권해 드립니다.

상황버섯을 끓일때 반짝거리는 물질은 글루칸이라는 다당류 성분 입니다. 상황버섯의 섬유질 성분중 하나로 물에 녹아 들면서 점차적으로 젤 형태를 띄며 빛을 받으면 반짝거립니다. 이물질로 오인 할수 있으나 상황버섯 자체의 특수 성분 이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네 괜찮습니다 상황버섯이 건조한 상태일대는 노란색이나 갈색을 띄지만 수분이 닿으면 점차 진갈색으로 변하며 열을 가해 계속 끓이면 검게 변합니다.